.NET Core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소스로서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최적화되어 돌아가지만, Mac에서도 설치하여 사용가능하다. 윈도우 버전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Mac을 위해 Visual Studio for Mac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기존의 인텔 칩 위주이다보니 도큐먼트에는 아직 M1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설치과정에서 여러모로 험난했다. 어려워도 회사 퇴근 이후에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NET Core 개발을 진행해야했기 때문에 열심히 시도한 결과 해냈다! 사실 별 거 없지만 또 다시 이렇게 고민하면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정리한다. 해결 요약 1. Homebrew에 이미 설치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만약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homebrew --list로 h..

요즘 회사 내 개인 프로젝트로 .NET Core를 사용한 dApp 만들기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좀처럼 마음대로 굴러가는 게 하나도 없다 😂 특히 실행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분명 난 하나도 건들지 않고 빌드 후 실행만 하는 건데도 npm 자체에서 이렇게 오류가 뜨니 난감할 따름이다. react-scripts를 사용하면서 browserslist를 설정하라는데, 난 이미 설정했단 말이다!! Broswerslist란 어떤 브라우저가 프론트엔드로 지원되는지를 명시하는 툴이다. 이를 통해 최신 자바스크립트 features를 사용할 때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 Legacy Bundle : Contains polyfills, larger bundle size, compatible with old bro..

회사에서 NFT 과제를 하면서 개발 기술로 구현하기 이전에 배경 지식이 상당히 많이 필요했다. Ethereum 튜토리얼과 가이드, Nethereum 도큐먼트, Github의 example project 등 여러 영문 자료들을 찾아보며 공부를 한 결과 일주일 동안 간단하게 블록체인 작동 방식을 익힐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Solidity의 언어에 대한 이해와 토큰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Openzeppelin에 존재하는 표준 양식을 시작으로 공부해보고자 한다. Openzeppelin은 4가지의 토큰 표준을 제공한다. ERC20(대체 가능 토큰) ERC721(대체 불가 토큰) ERC777(ERC20 기능 보강, ERC20과 호환) ERC1155(다수의 대체 가능 토큰과 대체 불가 토큰을 하나의..

현재 회사에서 한 달에 5만원씩 도서지원비를 제공해주셔서 벌써 두 달만에 4권을 획득하였다. 맨 위 책들이 이번 달에 구매한 책이고, 그 아래 2권이 저번 달에 구매한 책들이다. SQL이나 C#같은 언어는 기본적으로 터득했고, 이제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내용을 머릿속에 탑재해야하기 때문에 유명한 토끼책과 '클린 코드'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C. 마틴의 '클린 아키텍처'를 선택했다. 아무래도 나는 규모가 크고,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접근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매번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급한대로 클린 아키텍처부터 읽기 시작해야겠다.

주말동안 개발 환경을 깔면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접했던 M1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인텔 칩이 아닌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은 M1 칩은 환경 구성할 때 신경 쓸 게 한 두 가지가 아녔다. 우선 가장 필수템인 카카오톡 설치부터 안되는 것이었다!!!!!! 카톡은 제 생명줄이에여... 카톡 이즈 마이 라이프!! 근데 알고보니 Rosetta 설치하는 것을 까먹었다. 이건 Intel Chip 기반에서만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M1 Chip에서도 구동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건 Apple 공홈을 참고하세요. 설치한 후 터미널이랑 iTerm에도 Rosetta를 이용하는 옵션 적용하는 거 잊지 않긔~ 카카오톡 외에도 현재 회사에서 쓰이는 ASP.NET Core 공부를 위해서 설치하던 도중 .NET SDK가 ..

2013년 고등학교 1학년에 맥북 에어를 큰 맘 먹고 샀었다. 그때는 사치라고 부모님이 우려하셨지만, 결국엔 정말 가성비있게 잘 썼다. 그 노트북 하나로 고등학교 공부, 재수 공부, 그리고 4년 동안의 학부 공부, 취준까지 해결했으니 말이다. 고장 한 번 없이 내 곁을 언제나 8년이나 지켜준 애착 노트북 💻이라서 언제나 애지중지 아껴 썼었다. 하지만 세월이 야속해,,,, 점차 속도가 느려지고, 프로그램 하나 깔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서 생명의 위태로움을 느꼈다. 그래서 마침 돈을 버는 김에 새롭게 맥북 프로를 하나 장만했다. 항상 13인치 화면이 작은 거에 답답함을 느꼈어서 크게 크게 가자며 16인치 프로로 질렀다. 대신 M1 Pro MAX 칩은 너무 비싸서 M1 Pro로 스스로 합의보고 구매하였다.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