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맥북 프로 16인치 도착
2021. 12. 5. 00:56ㆍ혼잣말 대잔치🧸
2013년 고등학교 1학년에 맥북 에어를 큰 맘 먹고 샀었다. 그때는 사치라고 부모님이 우려하셨지만, 결국엔 정말 가성비있게 잘 썼다.
그 노트북 하나로 고등학교 공부, 재수 공부, 그리고 4년 동안의 학부 공부, 취준까지 해결했으니 말이다.
고장 한 번 없이 내 곁을 언제나 8년이나 지켜준 애착 노트북 💻이라서 언제나 애지중지 아껴 썼었다.
하지만 세월이 야속해,,,,
점차 속도가 느려지고, 프로그램 하나 깔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서 생명의 위태로움을 느꼈다.
그래서 마침 돈을 버는 김에 새롭게 맥북 프로를 하나 장만했다.
항상 13인치 화면이 작은 거에 답답함을 느꼈어서 크게 크게 가자며 16인치 프로로 질렀다.
대신 M1 Pro MAX 칩은 너무 비싸서 M1 Pro로 스스로 합의보고 구매하였다.
솔직히 Pro MAX는 지나친 사치여서 양심이 허락치 않았다.
참고로 이전 맥북은 아버지가 가져 가셨다...
어쩐지 내 노트북 왔다는 소식을 반겨하더라....
아무래도 내가 서브 노트북까지는 안 쓸 거 같아서, 아버지가 유용하게 잘 쓰실 거 같아서 아버지께 드렸다.
만약 유용하게 쓰시면 아버지한테도 에어 정도의 신상 사과나 삼성 노트북을 선물해드려야겠다.
반가워 뉴 맥북! 앞으로 잘 부탁해!
이걸로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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