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가 없는 P2P vs. 서버가 있는 P2P(feat. 블록체인)
2022. 5. 31. 20:50ㆍTIL💡/Network
서버-클라이언트 구조의 서버 과부하 문제점으로 P2P 시스템이 등장하였다.
P2P 시스템은 서버가 없는 완전 P2P 시스템과 서버가 있는 P2P 시스템으로 나뉜다.
메신저는 사용자 인증과 출석 정보, 과거 데이터 보관 등을 위해 서버가 있는 P2P 시스템이고, 서버가 없는 P2P 시스템의 대표적인 예로는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꼽을 수 있다.
비트코인은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가상화폐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때 누가 얼마만큼 사고팔았는지를 장부에 기록해야 한다. 실제 화폐라면 은행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하겠지만 실물이 없는 가상화폐의 경우 그 기록을 누가 관리할지 정할 수 없다. 혹여 관리자를 정한다 하더라도 누군가가 장부를 조작하거나 없애면 화폐의 가치가 사라질 것이다. 이에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법을 사용하여 서버가 없는 완전한 P2P 방식으로 거래 장부의 문제를 해결했다.
거래 장부가 은행처럼 중앙에 집중되는 방식과 블록체인으로 분산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블록체인 기법의 경우 P2P 시스템 전체에 거래 장부를 분산시킴으로써 하나의 장부가 조작되거나 유실되더라도 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전체 시스템의 50% 이상이 동의할 때만 거래 장부의 변경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악의적인 공격을 방어한다.(합의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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